연합뉴스에 따르면 9월 1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세계식량기구(FAO) 자료를 인용해 8월 세계 식량물가지수가 176.6으로 6% 상승, 하락폭 1.3%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. 이는 5월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이다. 곡물과 설탕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각각 5.4%, 1.7% 하락해, 주요 설탕 생산국의 양호한 곡물 공급과 사탕수수 생산 기대에 힘입어 전체 지수가 하락세를 보였다. 브라질, 태국, 인도. 또한 호주로의 쇠고기 수출량 증가로 인해 육류가격지수는 1.2% 하락했다. 반면 석유와 유제품 가격지수는 각각 2.5%, 1.4% 상승하며 계속 상승세를 이어갔다.
게시 시간: 2017년 9월 13일